본문/내용
1. 자기소개
저는 음악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세대와 경계를 넘어 소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성장해왔습니다. 어릴 적부터 소리와 리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이였고, 부모님은 그런 저를 위해 피아노 학원을 다니게 해주셨습니다. 처음 건반에 손을 올렸을 때의 떨림과 설렘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단순한 놀이로 시작한 음악이 어느새 저의 일상이 되었고, 음악이 주는 감정의 다양함 속에서 스스로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초등학교 때 합창단에 들어가면서 음악의 즐거움이 개인의 감정 표현을 넘어 공동체의 소통으로 확장된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아이들이 각자의 음색으로 하나의 화음을 만들어내는 순간, 음악이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언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음악을 단순히 잘 연주하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의 매개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때는 학교 밴드부 활동을 하며 음악의 다양한 형태를 경험했습니다. 클래식과는 전혀 다른 리듬과 즉흥적인 표현이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악보에 적힌 음표를 넘어 자신만의 해석으로 곡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과정을 즐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