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기소개
저는 사람과 삶의 관계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그 속에서 더 나은 일상을 만드는 방법을 고민해온 사람입니다. 어릴 때부터 집안일을 도우며 생활 속 작은 변화가 가족의 분위기를 바꾸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주방 정리를 새로 했을 때 가족 간의 대화가 늘어나고,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눌 때 서로가 가까워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가정’이라는 공간이 단순한 생활의 장소가 아니라, 사람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환경이라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중학교 때 가정과 수업을 들으면서 처음으로 ‘가정교육’이라는 개념을 접했습니다. 단순히 요리나 바느질을 배우는 수업이 아니라, 인간의 성장과 관계, 경제, 소비 등 삶 전반을 다루는 학문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 수업에서 선생님께서 “가정은 사회의 첫 번째 학교다”라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 말이 제 마음속에 오래 남아, 저는 사람의 일상과 생활 속 문제를 교육적으로 다루는 일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가정과 관련된 관심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생활 속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즐거웠고, 친구들의 고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