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인천동방중학교 기간제교사(역사) 자기 소개서
1. 자신의 교직관
저에게 교직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직업이 아니라, 학생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길러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사가 된다는 것은 한 명의 학생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남길 수 있는 특권이자 책임이라고 믿습니다. 이 신념은 교생실습 당시 한 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당시 역사 수업을 듣던 한 학생은 수업에 거의 참여하지 않았고, 늘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태도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수업 후 대화를 통해 그 학생이 ‘역사는 외워야 해서 재미없다’고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암기 중심의 수업 대신 역사적 사건을 “만약 네가 그 시대의 인물이라면”이라는 질문형 수업으로 바꾸어보았습니다. 놀랍게도 그 학생은 처음으로 손을 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교사가 학생을 변화시키는 존재가 아니라,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교직을 단순히 지식 전달의 장이 아니라, 사고력과 공감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바라보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