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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여자중학교 계약직 교원 특수교사 자기 소개서
1. 자신의 교직관
저는 교직을 ‘학생의 가능성을 믿고 기다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수교사는 단순히 장애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그들의 작은 변화를 발견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라고 믿습니다. 이 신념은 대학 시절 특수학급 실습을 통해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실습 당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학생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수업 참여를 거부하고 교실 문밖에 서 있는 일이 많았습니다. 저는 그 학생을 억지로 교실 안으로 들이기보다, 복도에서 함께 그림을 그리며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며칠 후, 학생은 자발적으로 교실 안으로 들어와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깨달았습니다. 교사는 아이를 변화시키는 존재가 아니라,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사람이라는 사실을요.
그 이후로 저는 교직을 단순히 ‘가르침의 자리’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자리’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특수교사는 학생의 결핍이 아닌 가능성을 바라보고,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사람입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의 속도와 특성을 존중하며, 그들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