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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토안전, 나의 숙명 삶의 궤적과 안전에 대한 뜨거운 헌신
어린 시절, 저는 유난히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동네 공사 현장을 기웃거리며 크레인이 건물을 들어 올리는 모습, 땀방울을 훔치며 일하는 인부들의 모습은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작업자,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안전망 등 불안한 광경들을 목격하며 마음 한 켠에 찝찝함이 자리 잡았습니다. ‘저러다. 다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안전의 중요성을 어렴풋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어린 시절의 경험은 자연스럽게 저를 공학도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며 구조물의 안전에 대한 학문적 탐구를 시작했고, 콘크리트의 강도, 철근 배근의 원리, 지반의 안정성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하나의 건축물이 완성된다는 사실에 매료되었습니다. 특히, ‘안전’이라는 가치는 저에게 단순한 학문적 지식을 넘어 사회적 책임감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 참여했던 ‘OOO 교량 설계 프로젝트’는 저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입니다. 팀원들과 함께 교량의 하중을 계산하고, 안전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