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Why를 놓치지 않고 문제의 본질을 찾는 데 집중했던 경험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1000자 이내)
대학교 3학년 때, 저는 교내 학생조직에서 신입생 대상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매 학기 진행되던 행사였지만 해당 해에는 참여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회의에서는 ‘홍보 부족’이나 ‘일정 중복’이 원인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저는 단순한 외부 요인보다 “왜 학생들이 참여하고 싶지 않았을까”라는 질문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먼저 과거 참여자와 불참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대부분은 일정이 아니라 “내용이 매년 비슷하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참여자 입장에서 프로그램이 ‘새로운 경험’이 아니라 ‘반복되는 형식’으로 인식된다는 점을 발견했고, 문제의 본질이 홍보가 아니라 ‘경험 가치의 정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팀 회의에서 단순히 홍보를 늘리는 대신, 참여자 중심의 콘텐츠 개편을 제안했습니다. 신입생이 직접 일정과 주제를 정할 수 있는 공모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아이디어를 선정했습니다. 초기에는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