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본인을 가장 잘 나타내는 키워드 1개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서술해 주세요
저를 가장 잘 설명하는 키워드는 “탐구하는 설계자”입니다. 기구설계, 특히 로보틱스 분야는 단순히 도면을 그리는 수준을 넘어, 기계적 원리제어 시스템사용 환경을 모두 고려해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단순한 설계로는 혁신적인 결과를 만들 수 없으며,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고드는 탐구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학업과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언제나 문제의 표면이 아닌 근본을 탐구하며 설계에 반영해 왔습니다.
제가 이 키워드를 제 인생과 연결하게 된 첫 계기는 대학 시절 ‘로봇 팔 기구부 최적화 프로젝트’였습니다. 당시 과제는 6축 로봇 팔의 경량화와 강성 확보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팀원들은 단순히 소재를 바꾸거나 두께를 줄이는 방법을 우선시했지만, 저는 이런 접근은 구조적 취약성을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신 하중 분포를 세밀하게 분석해 불필요한 응력이 집중되는 부위를 찾아내고, 구조를 곡면 설계로 변경했습니다. 이를 위해 FEA(Finite Element Analysis) 해석을 반복했고, 강성과 무게의 균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