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Why를 놓치지 않고 문제의 본질을 찾는 데 집중했던 경험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1000자 이내)
대학교 시절, 학생회 홍보 콘텐츠를 총괄하던 때가 있습니다. 당시 대형 학내행사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온라인 커뮤니티, 교내 전광판 등 여러 채널에 배포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참여율은 예상보다 크게 저조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포스터의 디자인이나 SNS 게시 빈도, 공지 시점을 조정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몇 차례 반복된 실패 끝에, 단순히 홍보 수단의 문제가 아니라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행사 미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이 설문과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왜 이 행사에 관심이 없었는지”, “참여할 마음이 들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등 구체적으로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온 대답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행사 정보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만 알려주었을 뿐, ‘왜 이 행사가 열리는지’, ‘참여자에게 어떤 의미와 이득이 있는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즉, 학생들은 자기 삶과 관련된 가치를 느끼지 못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