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출신 학과에서의 수학 소감, 흥미 있었던 과목 및 재학 중 연구 활동(학기 프로젝트 등)
대학교 입학 초기에는 전공과목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까지는 주어진 교재와 정해진 문제를 푸는 방식에 익숙했지만, 대학 수업에서는 개념을 스스로 확장하고 응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이론과 실제 실험이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들어 혼란스러웠지만, 여러 과목을 거치며 두 영역이 연결되는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그때 느낀 즐거움이 전공 공부를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특히 전자회로 과목은 저에게 큰 전환점이었습니다. 단순히 회로도를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납땜하고 오실로스코프로 파형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론이 살아 움직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험 중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했지만, 오류의 원인을 찾기 위해 다시 데이터를 정리하고 교수님과 토론하면서 점차 분석하는 힘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작은 저항 하나가 전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면서 세밀함과 집요함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마이크로프로세서 수업에서는 팀 프로젝트로 간단한 로봇 제작을 맡았습니다. 주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