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원 동기
저는 어린 시절부터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사람’에 대한 존경심을 갖고 자랐습니다. 실제로 중학교 때 가족 중 한 명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지는 장면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119 구급대원이 신속히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습니다. 그때부터 응급구조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깨달았고,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저의 삶을 바치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이 경험을 계기로 대학에서 응급구조학을 전공했고, 학업은 물론 실습,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대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119 구급대 동승 실습에 참여했습니다. 실전 현장은 상상 이상으로 빠르게 변화했고, 침착함과 정확한 판단, 체계적인 팀워크가 필요했습니다. 저에게 배정된 환자는 고령의 호흡곤란 환자였습니다. 저는 담당 구급대원의 지도 아래 산소 투여, 활력 징후 측정, 환자 평가 등을 맡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매 순간 환자의 상태를 세심히 관찰하며, 긴장감 속에서도 침착하게 임무를 수행해야 했습니다. 병원 이송 중에도 환자의 작은 신음이나 반응에 즉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