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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동기
대학 시절 생활용품 PB 브랜드의 입점 전략을 분석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A마트와 H유통의 동일 브랜드 매대 구성과 할인율 차이를 관찰하면서 유통 채널의 차이가 단가, 진열, 판매 흐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생활용품은 소비주기가 짧고, 단순 제품력보다도 브랜드 신뢰도, 접근성, 판촉 타이밍이 실적에 직결되는 분야라고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생활용품 산업과 FMCG 영업에 흥미가 생겼고, 이후 자발적으로 유통 전략, 리테일 MD, 브랜드 매출 분석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제품보다 소비자의 ‘구매 상황’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 산업과 영업관리 직무에 매력을 느꼈고, 그 중에서도 LG생활건강은 브랜드력, 채널 파워, 실행력을 모두 갖춘 기업이라 생각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영업관리 직무는 단순한 물류 조정이나 수치 관리가 아니라, 브랜드와 채널 사이에서 가장 이상적인 전략을 기획하고 실현하는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매장에 제대로 진열되지 않거나, 판촉 시기가 어긋나면 고객에게 도달할 수 없습니다. 저는 그런 복잡한 흐름 속에서 조율자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