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대학에 들어온 이후이다. 어릴 때는 “나중에 무엇이 되고 싶으냐”는 질문을 받으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이야기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열심히 준비해서 그 일을 선택하면 된다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대학생활을 하면서 취업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가까이에서 접하게 되자 진로는 생각보다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이 다를 수도 있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고 하더라도 취업 가능성이나 경제적인 조건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변 친구들과 진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도 비슷한 고민을 쉽게 들을 수 있다. 전공이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는 것 같아 고민하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관심 있는 분야가 따로 있지만 지금까지 공부한 전공을 포기하기 아까워 계속 준비하는 친구도 있다. 부모가 안정적인 직장을 원해서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진로가 과연 온전히 개인의 의지만으로 결정되는 것인지 생각하게 된다.
진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크게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