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대학생이 된 이후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갈 것인지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취업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회사에 들어갈 것인지, 어떤 직무가 나에게 잘 맞을지,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을지와 같은 현실적인 고민이 먼저 떠오른다. 아직 본격적인 직장생활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직업은 단순히 생활비를 벌기 위한 수단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경제적인 소득이 있어야 자신의 생활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업은 개인의 자립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취업의 기회를 얻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선택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을 장애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조금 다른 질문이 생긴다. 비장애인인 구직자에게도 취업은 쉽지 않은 현실인데 장애가 있는 사람은 취업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경험할지 생각하게 된다.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을 만나는 것이 아주 특별한 일은 아니지만 내가 지금까지 학교나 아르바이트, 여러 생활공간에서 장애인이 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