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어린 시절 학교에서 공부할 때를 떠올려 보면 선생님이 칠판에 적어주는 내용을 공책에 받아 적고, 정해진 교과서를 읽고, 시험에 나오는 내용을 반복해서 외우는 것이 자연스러운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당시에는 왜 이것을 배워야 하는지 깊이 고민하기보다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말하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시험에 나온다고 하면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있다. 물론 모든 수업이 그런 것은 아니었다. 직접 실험을 하거나 친구들과 무언가를 만들었던 수업, 그림이나 영상을 보면서 배웠던 내용은 시간이 지나도 비교적 오래 기억에 남아 있다. 반면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채 시험을 위해 외웠던 내용은 시험이 끝난 뒤 금방 잊어버리기도 했다. 돌이켜 보면 어린 시절의 나는 무엇을 배울지 스스로 결정하기보다 교사나 부모가 마련해 준 교육환경 안에서 학습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학생이 된 지금은 공부를 대하는 태도가 어린 시절과 상당히 달라졌다고 느낀다. 교수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공부하기보다는 ‘이 내용을 왜 배워야 하는가’, ‘내가 앞으로 어디에 활용할 수 있는가’를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