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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역논증과 귀납논증
논증이란 어떠한 주장을 제시하고, 그 주장이 정당하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기 위해 그에 대한 근거들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결합하는 사고의 과정을 의미한다. 이러한 논증은 전제와 결론이 맺는 관계의 성격, 그리고 그 결론이 얼마나 확실하게 보장되는가에 따라 크게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바로 연역논증과 귀납논증이다.
먼저 연역논증은 주어진 전제가 참이라면, 그 전제들로부터 도출되는 결론이 반드시 참이 되는 논증 방식이다. 가장 고전적이고 대표적인 예시는 아리스토텔레스 이후로 철학적 전통 속에서 널리 사용되어 온 삼단논법이다. 예를 들어, “모든 사람은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이 논증에서 전제 1과 2가 참이라면, 결론 3은 논리적으로 필연적으로 참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연역논증은 전제가 결론을 완전히 뒷받침한다. 다시 말해, 결론은 이미 전제 속에 함축되어 있으며, 연역의 과정은 그 함축된 내용을 명시적으로 드러내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연역논증을 평가하는 핵심 기준은 `타당성`과 `건전성`이다. 타당성은 논증의 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