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나는 올해 쉰 후반의 남성으로, 인생의 대부분을 조직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살아왔다. 돌이켜보면 나는 언제나 앞에 나서는 리더형보다는 맡겨진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신뢰를 쌓는 사람에 가까웠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유쾌한 분위기를 직접 만들기보다는, 누군가의 웃음에 함께 웃으며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편이다. 또한, 조직 내 갈등이 발생했을 때 성급하게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상황을 파악하며 정확하고 섬세한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성향이 있다.
이러한 나의 행동과 태도는 단순한 성격의 결과가 아니라, 일정한 가치관과 성격 특질의 결합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조직행위론에서 학습한 성격과 가치 이론을 토대로 나 자신을 분석하고, 나의 조직행동이 어떠한 심리적 기반 위에 놓여 있는지를 성찰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성격의 구조와 나의 성향 - Big Five 성격요인을 중심으로
조직행동론에서 성격은 개인의 지속적 사고감정행동 양식으로 정의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분류가 성격의 5요인(Big Five) 모델이다. 이는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우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