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내가 경험한 상사 1인 분석
1) 상사 소개
첫 직장에서 약 3년간 함께 일했던 A팀장은 생산성과 품질지표가 동시에 중요한 부서의 중간관리자였다. 그는 매일 아침 팀의 핵심 지표를 확인하고 우선순위를 조정했으며, 업무 분장과 일정 관리를 철저히 했다. 구성원 면담은 정기적으로 진행했지만, 면담의 주요 목적은 대체로 성과 점검과 리스크 파악에 맞춰져 있었다. 반면, 팀의 장기 비전이나 변화 방향을 제시하는 메시지는 드물었고, 새로운 시도는 확실성이 담보될 때만 승인하는 경향이 강했다.
2) 리더에 가까운가, 관리자에 가까운가
강의에서 제시된 구분에 따르면 리더십은 변화와 방향 제시에 무게중심이 있고, 관리는 복잡성안정효율의 확보에 방점이 찍힌다. A팀장은 분명 탁월한 “관리” 능력을 보였다. 계획과 예산, 조직화와 인력충원, 통제와 문제해결의 루틴을 체계화했고, 공정 변동을 빠르게 진정시켰다. 그러나 구성원의 자발적 추종을 이끌 비전 제시, 변화의 설득, 상징적 행동을 통한 에너지 창출은 상대적으로 약했다. 그의 하루는 “오늘의 목표를 달성하는 일”에 최적화되어 있었고, “내일 달라질 우리”를 상상하게 하는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