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대 사회가 비약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건강을 바라보는 패러다임은 과거의 질병 치료 중심에서 탈피하여 신체적 안녕을 기초로 삼고 정신적, 환경적 요인까지 포괄하는 광범위한 영역으로 그 지평을 확장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천명한 바와 같이 건강은 신체와 정신 그리고 사회적 측면에서 역동적인 균형을 이루며 완전히 안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기에 인간의 일상적인 삶을 구성하는 모든 유무형의 요소들이 건강의 정의 안에 긴밀하게 내포되어 있다. 전 지구적으로 인류의 보편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행복을 구가하기 위해 다각적인 전략이 모색되는 과정에서 최근의 보건의료 흐름은 육체적 강건함과 내면의 평온함 사이의 조화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선회하였고, 현대인이 마주하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정이 초래하는 비정상적인 생활 양식을 관리하려는 노력이 국가적 차원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보건의료 체계의 핵심적인 화두로 급부상한 정신건강은 급변하는 사회 구조와 맞물려 심각한 위기 국면에 처해 있으며, 물질적 풍요가 정점에 달한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내면의 빈곤과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