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사회복지실습 소감문
실습지 : 여수 여흥지역아동센터
주된업무
아이들 문제집 채점이나 지도하고 공부끝난 아이들은 같이 놀아주는 일을 함. 추후 직접 프로그램을 맡아 아이들과 수업을 할 예정인데 요리수업진행할 예정이며 세부적인건 고민중.
여수 여흥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복지현장실습을 하며, 내가 생각했던 사회복지의 모습과 현장에서 마주한 사회복지의 현실이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를 몸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을 시작하기 전에는 지역아동센터가 단순히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공간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실습을 하면서 이곳은 아이들에게 돌봄만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하루의 대부분을 함께 보내며 생활을 나누고 관계를 맺는 또 하나의 생활공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 공간은 아이들이 학교와 가정 사이에서 흔들릴 때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는 안전한 쉼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나 역시 실습생으로서 그 공간의 흐름에 함께 들어가며, 작은 행동 하나가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조금씩 느끼게 되었다. 또한 센터의 하루 일과를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아이들이 이 공간에 얼마나 의지하고 있는지, 그리고 사회복지사 한 명 한 명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 단순히 ‘돌봄’이라는 단어로 표현되지 않는 복잡한 관계와 감정들이 현장 전반에 흐르고 있었다.
실습 기간 동안 내가 맡았던 주된 업무는 아이들의 문제집 채점과 학습지도였다. 처음에는 공부를 도와주는 일이 단순한 지원 업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아이들의 생활과 정서, 태도까지 함께 읽어야 하는 일이었다. 같은 문제집을 풀어도 어떤 아이는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어떤 아이는 질문을 하지 못한 …
실습 기간 동안 내가 맡았던 주된 업무는 아이들의 문제집 채점과 학습지도였다. 처음에는 공부를 도와주는 일이 단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