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서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에게 정신건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증진하는 과정은 신체적 건강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과정과 비교할 때 한점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매우 중대한 핵심 과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거 학자들이 널리 제시한 정신건강 개념을 세밀하게 살펴보면 정신질환을 앓고 있지 않거나 임상적으로 병적인 증세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상태를 정상으로 규정하는 매우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의미에 머물러 있었다. 시간이 길게 흐르고 사회 구조가 고도로 복잡해짐에 발맞추어 정신건강을 깊이 있게 바라보는 관점이 다각도로 폭넓게 변화하였고 다수의 심리학자와 의학자들이 질병이 없는 일차원적인 상태에 국한하지 않고 개인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최대한 밖으로 발휘하며 복잡한 사회에 긍정적으로 적응하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의미로 개념의 지평을 크게 확장하였다. 세계보건기구 역시 일찍이 건강을 일차원적으로 허약하지 않은 상태가 아님을 강조하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하고 충만한 안녕 상태로 새롭게 정의하며 통합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을 활발히 시도하였다. 여러 저명한 학자들 중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