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란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이나 남녀고용평등법과 같이 특정한 원인이나 개별적인 환경에 국한하여 규정된 기존의 법령들과 차이를 두며 사회 전반에서 발생하는 여러 형태의 불평등을 포괄적으로 다스리는 법안을 의미한다. 성별이나 신체적 조건 및 사회적 신분 등 인간이 가진 다양한 정체성을 이유로 가해지는 부당한 행위를 금지하며 기존의 개별적 법안들이 세밀하게 살피지 못했던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모든 시민이 평등한 권리를 보장받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일상 생활이나 고용 관계 및 교육 현장을 포함한 삶의 모든 영역에서 불합리한 대우를 방지하고 누구나 차별 없는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법률적 토대를 견고하게 구축한다.
2. 포괄적 차별금지법 발의 동향(17대 국회~22대 국회)
대한민국 입법 역사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향한 본격적인 움직임은 제17대 국회에서 법무부가 법안을 처음으로 발의하며 그 서막을 올렸으며 당시 고 노회찬 국회의원은 차별금지 사유를 명확하게 구체화하고 직접적인 행위 외에도 간접적인 차별이나 괴롭힘까지 금지 범위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