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서론
수업을 듣기 전 나에게 교육은 지식을 배우고 시험이나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익히는 과정에 가까웠다.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은 평가를 통과하고 자격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받아들였고, 교육의 성과도 성적, 졸업, 취업 가능성처럼 밖으로 확인되는 결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았다. 누군가를 교육한다는 말도 가르치는 사람이 알고 있는 내용을 학습자에게 전달하고, 학습자는 그 내용을 기억해 활용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교육을 삶의 태도, 인간관계, 자기 수양과 연결하여 생각하는 일은 많지 않았다.
II. 본론
1. 지식 전달로만 이해했던 교육
그 관점에서는 배우는 사람이 어떤 인간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앎이 행동으로 이어지는지, 마음과 욕망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에 관한 질문이 뒤로 밀리기 쉽다. 나 역시 교육을 개인의 내면 변화와는 거리가 있는 지식 축적으로 이해했다. 수업을 들으며 교육고전의 사상가들이 공통으로 묻고 있던 질문은 배운 사람이 어떤 존재로 달라지는가에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여기에서 교육에 대한 나의 생각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2. 공자와 이황을 통해 본 인격 수양으로서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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