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대학생활을 하다 보면 몸이 피곤한 것보다 마음이 더 지치는 순간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해야 할 과제와 공부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충분히 쉬어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도 불안한 마음이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잠자리에 누워서도 다음 날 해야 할 일들을 계속 떠올리곤 했다. 특별히 큰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막연한 부담감과 걱정이 계속 이어졌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단순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몸의 피로와는 조금 다른 문제라는 생각도 들었다.
또한 진로를 고민하는 과정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주변 친구들은 자격증을 준비하거나 취업을 위해 여러 활동을 하고 있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성공적인 모습을 볼 때마다 나도 모르게 자신과 비교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 누구나 자신의 속도로 살아가면 된다고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현실에서는 쉽게 그렇게 되지 않는 순간이 많았다. 스스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