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대 사회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함께 전례 없는 규모의 데이터가 생성되고 소비되는 정보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기술의 발전은 이러한 데이터 폭증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으며, 모든 컴퓨팅 시스템의 근간을 이루는 메모리 기술의 중요성을 그 어느 때보다. 부각시킨다. 데이터의 효율적인 저장, 접근, 처리는 시스템 전체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된다.
그러나 현재 컴퓨팅 시스템의 주력 메모리인 D램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점차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D램은 빠른 처리 속도를 제공하지만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 데이터가 소실되는 휘발성 특성을 지니며, 데이터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리프레시 동작으로 인해 상당한 대기 전력을 소모한다. 또한 미세 공정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누설 전류 증가와 높은 제조 비용은 D램의 확장성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비휘발성 특성으로 전력 공급 없이도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저장할 수 있지만, D램에 비해 현저히 느린 쓰기 속도와 제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