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현대 부모 자녀 관계를 위한 필독서 말 쫌 통하는 엄마 서평 (아마노 히카리)
대학 생활의 한복판에서 학업과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문득 부모님과의 대화에서 작은 균열을 느끼곤 하였다. 주변 친구들 또한 진로, 연애, 독립 등 중요한 사안들을 두고 부모님과 깊이 있는 소통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 아마노 히카리의 저서 『말 쫌 통하는 엄마』는 그러한 시기에 나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순히 `말이 통한다`는 평범한 문구가 아닌, `말 쫌 통한다`는 약간의 아쉬움과 더 나아지고 싶은 바람이 담긴 제목에서, 나와 내 친구들이 겪는 부모님과의 소통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피어났다. 우리는 부모님을 사랑하고 부모님 또한 우리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지만, 그 사랑이 때로는 잔소리나 간섭으로 느껴져 서로의 마음에 닿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대학생이 되어 성인으로서의 자율성을 주장하고 싶은 욕구와, 여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