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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디지털 일상에 던지는 질문 결국 오프라인 서평 (최원석)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삶의 방향을 되짚어보는 것은 어쩌면 현대인의 숙명과도 같은 일이 되어버렸다. 나 역시 수많은 대학생들이 그러하듯이 온라인 세상 속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며 과제를 수행하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여가를 즐기는 생활에 익숙해져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의 이면에는 알 수 없는 피로감과 공허함이 자리 잡고 있음을 종종 느끼곤 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막연한 불안감도 존재했다. 그러던 중 서점에서 우연히 최원석 작가의 저서 『결국 오프라인』을 발견하게 되었다. `결국 오프라인`이라는 제목은 디지털에 잠식당한 듯한 나의 일상에 강력한 질문을 던지는 듯했고, 오랜만에 책장을 넘기는 설렘과 함께 이 책이 제시하는 해답을 찾아보고 싶다는 강렬한 동기를 부여했다. 마치 쉼 없이 달려온 디지털 고속도로에서 잠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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