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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 서평 (김경필)
대학 생활은 자유와 가능성으로 가득하지만, 동시에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했던 현실적인 고민들과 마주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경제적인 독립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많은 대학생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이다. 필자 역시 등록금과 생활비, 그리고 소위 `인싸`가 되기 위한 적정 수준의 소비 사이에서 늘 갈등하며 살았다. 용돈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지만, 버는 족족 빠르게 소비되는 통장 잔고를 보며 과연 이렇게 돈을 벌고 쓰는 것이 맞는지 회의감이 들 때가 많았다. 그때 우연히 접하게 된 김경필 저자의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라는 책 제목은 짠테크와 플렉스라는 상반된 두 단어의 조합에서 오는 신선함으로 필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단순히 돈을 아끼라고만 말하는 책이라면 외면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내일은 플렉스`라는 말이 주는 여유와 보상 심리는 이 책이 단순히 짠돌이가 되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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