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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경제학 상식 사전 서평 (테이번 페팅거)
대학 생활을 시작하며 전공 서적과 씨름하고 여러 교양 강의를 수강하던 중, 나는 문득 내가 세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부족한 부분이 경제학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고등학생 시절 사회 탐구 과목으로 경제를 선택하긴 했으나, 복잡한 그래프와 추상적인 이론들 앞에서 늘 좌절하기 일쑤였다. 신문 기사에서 언급되는 금리 인상, 환율 변동, 인플레이션과 같은 용어들은 그저 막연하게만 다가왔고, 마치 외국어를 듣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이러한 답답함을 해소하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이 들었을 때, 서점 한켠에서 이 책, 테이번 페팅거의 `알아두면 쓸모 있는 경제학 상식 사전`을 발견하게 되었다. `쓸모 있는`이라는 문구가 나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딱딱한 이론이 아닌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지식을 얻고 싶다는 바람으로 책을 집어 들게 되었다. 이 책이 나의 경제학에 대한 오래된 편견을 허물어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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