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알고 있던 모든 것이 뒤집히는 충격 뜻밖의 과학사 (팀 제임스)
대학 생활을 시작하며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것을 넘어선 진정한 의미의 학문적 탐구에 대한 갈증을 느끼던 중, 서점 한편에서 팀 제임스의 저서 `뜻밖의 과학사`를 발견하였다. 과학사라는 분야는 고등학교 시절 교과서에서 몇몇 위대한 과학자들의 이름과 그들의 업적을 연대순으로 나열하는 방식으로만 접해왔기에, 다소 건조하고 정적인 학문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의 제목은 그러한 나의 선입견을 깨뜨리는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뜻밖의`라는 형용사가 붙은 과학사는 과연 무엇을 이야기할지 궁금증이 일었다. 흔히 과학은 진보와 이성, 그리고 논리적 사고의 결정체로 여겨지며, 과학자들은 초인적인 지성과 냉철함을 겸비한 존재로 그려지곤 한다. 그러나 과연 과학의 발전 과정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일직선으로만 이어져 왔을까 하는 의문이 항상 내재되어 있었다. 특히, 역사와 사회학 같은 인문학 분야에 대한 관심이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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