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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를 바꿨더니 아이가 공부를 시작합니다. 서평 (정재영)
정재영 작가의 저서 『말투를 바꿨더니 아이가 공부를 시작합니다』는 대학생인 필자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는 제목이었다. 단순히 자녀 교육 서적으로 치부하기에는 ‘말투’라는 본질적인 소통 방식이 지닌 힘과 그로 인한 변화의 가능성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입시와 학점이라는 현실적인 압박 속에서 늘 효율적인 학습 방법론에만 집중해왔던 필자는, 한편으로는 공부에 대한 내적 동기가 어떻게 발현되는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품고 있었다. 부모님의 기대와 압박 속에서 때로는 반발심을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했던 기억은 많은 대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일 것이다. 이러한 개인적인 경험과 더불어, 미래에 부모가 될 수도 있는 예비 부모로서, 혹은 주변의 어린 동생들이나 조카들과의 관계 속에서 더 나은 소통 방식을 고민하던 차에 이 책은 마치 필자에게 직접 말을 거는 듯 다가왔다. 특히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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