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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는 예측하지 않는다 서평 (김송규)
최근 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데이터가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고 모든 문제의 해답을 제시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품고 사는 듯하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김송규 저자의 ‘데이터는 예측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은 나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하는 지점이었다. 평소 경영학과에서 데이터 분석 과목을 수강하며 데이터의 잠재력에 대해 배우고, 미래를 예측하는 모델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많이 접해왔다. 하지만 동시에 복잡한 현실 세계의 문제들이 과연 숫자로만 온전히 설명될 수 있을지에 대한 내면의 질문을 늘 품고 있었다. 마치 주식 시장의 차트가 과거의 움직임을 완벽히 보여주지만, 다음 날의 주가를 정확히 맞추기란 여전히 어려운 일임을 깨닫는 순간처럼 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책의 제목은 데이터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만 같은 기대감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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