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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속의 여인 독서록 (엘리스 피터스)
평소 추리 소설을 즐겨 읽는 나는 우연히 서점에서 엘리스 피터스의 `얼음 속의 여인`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중세 수도원을 배경으로 한 추리라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고, `브라더 카드펠`이라는 독특한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책을 펼쳐 들게 되었다. 고등학교 시절 세계사 시간에 배웠던 중세 시대의 모습이 소설 속에 어떻게 녹아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특히 수도원이라는 공간이 주는 폐쇄성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이라는 설정이 흥미로웠다.
소설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139년 겨울, 슈루즈베리 수도원 근처의 농가에서 아이슬란드 출신의 젊은 여인 스완나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녀는 아름다운 외모와 신비로운 분위기로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어쩐 일인지 차가운 얼음 웅덩이 속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것이다. 브라더 카드펠은 수도원의 약초사이자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을 지닌 인물로,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선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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