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내가 생각하는 진짜 나일까 독서록 (게오르크 롤로스)
대학교 [심리학] 수업에서 `자아`라는 주제를 접했을 때, 저는 깊은 혼란에 빠졌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제 존재 자체를 흔드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그러던 중, 게오르크 롤로스의 `내가 생각하는 내가 진짜 나일까`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 제목은 마치 제 마음속 질문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했고, 망설임 없이 책을 펼쳐 들었다. 책장을 넘길수록, 저는 더욱 깊은 사유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롤로스는 이 책에서 자아의 기만, 사회적 가면, 그리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심리학적, 철학적 관점에서 탐구한다. 그는 우리가 스스로에게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하며,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지 낱낱이 파헤친다. 특히, `페르소나`라는 개념을 통해 우리가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그 역할들이 때로는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가리게 된다는 점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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