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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세븐 독서록 (이사카 고타로)
대학교 [국문학] 수업 과제로 이사카 고타로의 `트리플 세븐`을 읽게 되었다. 평소 추리 소설을 즐겨 읽는 편이지만, 일본 추리 소설은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쉽게 손이 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이사카 고타로의 작품은 일반적인 추리 소설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고 추천해주셨고, `트리플 세븐`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독특함에 이끌려 책을 펼치게 되었다. 왠지 모르게 행운을 가져다줄 것 같은 제목이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책을 읽기 전에는 단순한 오락 소설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읽어보니 인간의 본성과 사회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파헤치는 깊이 있는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트리플 세븐`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일곱 명의 인물이 우연히 한 장소에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인 [나나오]는 돈을 훔쳐 달아나던 중 우연히 [스즈키]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호텔]이라는 수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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