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청소년을 위한 경영의 역사 (이재규)
평소 경영이라는 단어는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경영학과는 그저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이 가는 곳, 혹은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만이 알아야 하는 학문이라고 여겼던 것이다. 하지만 우연히 서점에서 이 책, `청소년을 위한 경영의 역사`를 발견하고 호기심이 생겼다. 청소년을 `위한` 경영이라니, 뭔가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영이라는 학문이 조금은 친근하게 다가올 것 같았다. 게다가 이재규 저자는 경영학 분야에서 꽤나 저명한 분이라고 들었기에 더욱 기대감을 가지고 책장을 펼치게 되었다.
책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영의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단순히 연대기 순으로 사건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각 시대별로 중요한 경영 사상과 사례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건설 과정에서 효율적인 인력 관리와 자원 배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거나, 중세 시대의 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