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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경영하라 (김남국)
평소 숫자에 약하다고 생각해 왔던 나는, 경영학 수업 과제를 통해 ‘숫자로 경영하라’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딱딱하고 지루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들었다. 하지만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을 숫자를 통해 분석하고 예측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냈다는 교수님의 추천에, 반신반의하며 책을 펼쳐 들었다. 막상 책을 읽기 시작하니, 숫자가 단순한 계산 도구가 아니라 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꿰뚫어 보는 ‘언어’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특히, 학창 시절 수학을 포기했던 경험이 있던 나에게, 숫자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책이었다.
책은 다양한 기업 사례를 통해 숫자가 경영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손익분기점 분석을 통해 기업이 얼마만큼의 매출을 올려야 손실을 보지 않고 이익을 낼 수 있는지,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기업의 재정 상태가 건전한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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