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사실관계
1. 개요
유니온스틸 주식회사는 1962년에 설립된 철강 제조 및 가공업체로, 2015년 동국제강에 흡수합병되기 전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불법적으로 가격 담합을 하였다. 이 행위는 2004년 11월부터 2xxx년 11월까지 약 6년 동안 진행되었으며, 아연도강판, 냉연강판, 칼라강판 등 주요 철강 제품의 가격 인상인하를 담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유니온스틸의 담합 행위는 철강 시장에서 가격 경쟁을 저해하고 불법적인 이득을 취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담합의 주된 대상이 된 아연도강판, 냉연강판, 칼라강판은 철강 산업에서 핵심적인 제품들로, 이러한 담합을 통해 시장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행위는 공정거래법 제19조를 위반하는 불법 행위였다.
피고들은 담합이 진행되는 동안 유니온스틸의 대표이사와 이사로서 재직하고 있었으며, 직접적인 관여 여부와 상관없이 회사의 불법 행위를 감시하고 방지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 그러나 이들이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결과, 회사는 320억 원 이상의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이는 회사와 주주들에게 큰 손실을 초래하였다.
원고는 유니온스틸의 오랜 기간에 걸친 담합 행위와 이를 방지하지 못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