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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한 대화법 (공문선)
대학교 [새내기] 시절, 발표 울렁증과 소극적인 성격 탓에 학과 발표나 토론 수업에서 제대로 의견을 개진하지 못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사람들 앞에만 서면 얼굴이 붉어지고 목소리가 떨려, 준비했던 내용조차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일이 다반사였다. 심지어는 간단한 질문에도 머릿속이 하얘져 횡설수설하는 나 자신을 보며 자존감은 바닥을 쳤다. 그때마다 ‘나도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말하고 싶다’, ‘내 의견을 조리 있게 표현하고 싶다’는 갈망이 간절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이 바로 공문선 작가의 ‘통쾌한 대화법’이었다. 제목부터가 나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줄 것 같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고, 망설임 없이 책을 펼쳐 들었다.
책은 단순히 화려한 언변 기술이나 말재주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소통의 의미와 가치를 강조한다. 저자는 대화의 기본 원리부터 시작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공감 대화법, 논리적인 설득 기술, 위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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