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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를 찾아서 감상문 (미치 앨봄)
미치 앨봄의 작품은 늘 내 마음 한켠에 자리 잡고 있다. 그의 소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처음 접했을 때의 깊은 감동은 아직도 생생하다. 삶과 죽음, 인간관계에 대한 그의 따뜻하고 진솔한 시선은 메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단비와 같았다. 그러던 중 서점에서 우연히 `치카를 찾아서`라는 제목을 발견했을 때, 망설임 없이 책을 집어 들었다. 미치 앨봄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충분한 구매 이유가 되었고, 표지에 담긴 아이의 맑은 눈망울은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번에는 어떤 감동과 깨달음을 안겨줄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책장을 펼쳤다.
`치카를 찾아서`는 2xxx년 아이티 대지진 이후 고아원에서 생활하던 치카라는 어린 소녀와 미치 앨봄 부부의 특별한 인연을 그리고 있다. 치카는 뇌종양이라는 불치병을 앓고 있었고, 미치 앨봄 부부는 그녀를 입양하여 치료를 위해 헌신한다. 이야기는 치카의 시선과 미치 앨봄의 시선이 교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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