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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대학에 날개가 있을까 서평 (김창인 외..)
평소 교육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나는 우연히 서점에서 이 책의 제목을 발견하고 강렬한 이끌림을 느꼈다. `추락하는 대학`이라는 직설적인 표현은 현재 한국 교육 시스템, 특히 대학 교육이 직면한 위기를 날카롭게 드러내는 듯했다. 동시에 `날개`라는 희망적인 단어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두는 듯하여 더욱 흥미를 자아냈다. 고등학교 시절, 입시 경쟁에 지쳐 `대학만 가면 모든 게 해결될 거야`라고 되뇌었던 순진한 믿음이 무너지는 것을 경험하면서 대학의 현실에 대한 냉철한 시각을 갖게 되었기에, 이 책이 던지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혔다.
책은 한국 대학이 처한 현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그 원인을 심층적으로 파헤친다. 학령인구 감소, 재정난 심화, 연구 경쟁력 저하 등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면서 대학은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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