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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국제 이슈 복잡한 세계 명쾌한 해설 (이수민 외..)
국제 관계에 대한 깊은 갈증은 늘 내 안에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 모의 유엔 활동을 하면서 세계 각국의 입장을 대변하고 국제 사회의 복잡한 역학 관계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면서, 국제 문제에 대한 지식의 부족함을 절감했다. 뉴스를 봐도, 전문가의 강연을 들어도, 왠지 모르게 핵심을 꿰뚫는 듯한 시원함이 부족했다. 그러던 중 `최소한의 국제 이슈`라는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최소한`이라는 단어가 주는 간결함과 `명쾌한 해설`이라는 문구가 주는 자신감이, 복잡하게 얽힌 국제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실마리를 제공해 줄 것 같다는 강렬한 예감이 들었다. 마치 오랫동안 찾아 헤맨 보물 지도의 첫 조각을 발견한 듯한 기분이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국제 사회를 바라보는 나만의 `최소한`의 관점을 정립해보고 싶다는 열망에 사로잡혔다.
책은 국제 관계의 주요 행위자인 국가, 국제기구, NGO를 소개하며 시작한다.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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