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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국가적 공간과 공동체로서의 동북아시아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HK사업단)
평소 국제관계와 동아시아 지역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나는, `초국가적 공간과 공동체로서의 동북아시아`라는 책 제목을 보자마자 강렬한 이끌림을 느꼈다. 특히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HK사업단이라는 저자 정보는 이 책이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깊이 있는 연구와 분석을 바탕으로 쓰여졌음을 짐작하게 했다. 고등학생 시절, 모의유엔 활동을 하면서 동북아시아의 복잡한 역사와 얽히고설킨 관계에 대해 어렴풋이 알게 되었지만, 대학생이 된 지금은 보다 학문적인 시각으로 이 지역을 탐구하고 싶다는 갈망이 있었다. 이 책은 그러한 나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책을 펼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동북아시아라는 공간을 `초국가적`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었다. 일반적으로 동북아시아는 주권 국가들의 집합체로 인식되지만, 이 책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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