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지금까지 잘해왔으니 하고 싶은 대로 살아보겠습니다. 독서록 (성현규)
평소 자기계발서나 에세이를 즐겨 읽는 편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잘해왔으니 하고 싶은 대로 살아보겠습니다`라는 책 제목은 왠지 모르게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늘 정해진 틀 안에서, 남들이 만들어 놓은 성공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고민이 컸던 시기였기에 더욱 그랬다. `잘해왔다`는 과거에 대한 긍정과 `하고 싶은 대로 살아보겠다`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공존하는 제목에서, 어쩌면 내가 찾고 있던 해답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품고 책장을 펼치게 되었다.
책은 저자 성현규가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치열하게 살아오면서 느꼈던 고민과 성장을 진솔하게 담아낸 에세이다. 그는 대기업에 입사하여 남들이 부러워하는 안정적인 삶을 살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깨닫는다.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 상사와의 갈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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