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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를 잡자 독서록 (임태희)
평소 정치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나는, 우연히 서점에서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저서 `쥐를 잡자`를 발견했다. 제목에서부터 강렬한 메시지가 느껴졌고, 대한민국 사회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의지가 엿보였다. `쥐`라는 은유적인 표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임태희라는 인물이 어떤 시각으로 우리 사회를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해져 책을 펼쳐 들게 되었다.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나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사회 현상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키워나가던 시기였다. 당시 사회는 4대강 사업, 용산 참사 등 굵직한 사건들을 겪으며 갈등과 혼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임태희 전 실장이 어떤 역할을 수행했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고 싶다는 호기심이 컸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부분은 임태희 전 실장이 공직 생활을 하며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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