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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독서록 (피에르 바야르)
대학교 [전공] 수업에서 우연히 [교수님 이름] 교수님의 추천으로 피에르 바야르의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제목부터가 상당히 도발적이라고 생각했다. 책을 읽지 않고 어떻게 책에 대해 말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다.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하지만, 완독하지 못하고 덮어버리는 책들이 많았던 나에게 이 책은 일종의 자기 합리화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동시에 `어쩌면 나도 책에 대해 더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품게 되었다.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해도, 모든 내용을 기억하지 못해도 책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과 감상을 이야기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흥미로웠다.
책은 우리가 책을 읽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바야르는 책을 `모두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책이라는 숲 전체를 조망하는 새로운 독서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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