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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어 데스 감상문 (마이클 로보텀)
우연히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했을 때, 제목이 강렬하게 다가왔다. `삶이냐 죽음이냐` 라는 극단적인 선택지를 던져주는 듯한 제목은, 단순한 스릴러 소설을 넘어선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을 불러일으켰다. 평소 스릴러 장르를 즐겨 읽는 나에게, 마이클 로보텀이라는 작가의 이름은 낯설었지만, 왠지 모를 이끌림에 망설임 없이 책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며칠 밤을 새워가며 책장을 넘긴 결과, 나는 그의 작품 세계에 깊이 매료되었음을 고백한다.
이야기는 8년 동안의 복역 생활을 마치고 출소를 단 하루 앞둔 브룩린 스티븐스의 탈옥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시작된다. 그는 8년 전 2500만 달러의 은행 강도 사건의 주범으로 체포되었지만, 돈의 행방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모두가 그의 탈옥 목적이 숨겨진 돈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브룩린은 돈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듯, 오직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는 데만 몰두한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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