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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시작 서평 (이태우)
대학교에 입학하고 처음 맞이하는 독서토론 수업에서 `독서의 시작`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흔한 자기계발서나 독서법 안내서 정도로 생각했다. 고등학교 시절, 억지로 읽어야 했던 수많은 권장도서들에 질려버린 터라 큰 기대 없이 책장을 펼쳤다. 하지만 이태우 작가의 진솔한 문체와 독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은 예상외로 나의 흥미를 자극했고, 닫혀있던 독서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다시 열게 만들었다. 단순히 책을 읽는 기술을 넘어, 삶의 태도와 연결되는 독서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 준 `독서의 시작`은 잊고 지냈던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금 느끼게 해 준 소중한 경험이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부분은 작가가 독서를 통해 얻은 삶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이야기다. 작가는 어린 시절 책을 멀리했던 경험, 우연한 기회에 독서에 빠지게 된 계기, 그리고 독서를 통해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아를 발견해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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