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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나의 길 (안도현 외..)
대학교에 입학하고 처음 맞이하는 독서 과제였다. `나의 꿈, 나의 길`이라는 제목은 왠지 모르게 진부하게 느껴졌지만, 동시에 나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자극하는 듯했다. 안도현 외 여러 작가의 글이 실려 있다는 점도 다양한 관점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했다. 솔직히 말하면, 입시라는 거대한 산을 넘고 난 후, 잠시 꿈이라는 단어를 잊고 지냈던 것 같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오로지 대학이라는 목표만을 향해 달려왔고, 막상 대학생이 되니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함이 밀려왔다. 이 책이 이러한 혼란스러운 시기에 나침반 역할을 해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펼치게 되었다.
책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인, 소설가, 영화감독, 기업가, 사회운동가 등 각기 다른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인물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예상보다 훨씬 더 깊은 울림을 주었다. 안도현 시인의 글은 섬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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