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 (유창선)`
대학교 [정치사상] 수업에서 우연히 유창선 작가의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평소 정치에 무관심했던 나는, 책 제목에서 풍기는 강렬한 이분법적 사고방식에 반감을 느꼈다.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라니, 얼마나 오만하고 독선적인 태도인가 생각하며 책장을 펼쳤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나의 선입견은 무너져 내렸고, 책은 단순한 이분법적 주장을 넘어 우리 사회의 깊은 갈등 구조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었다. 특히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쉽게 `틀렸다`고 단정짓는 나의 습관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책은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한 `진영 논리`의 폐해를 낱낱이 파헤친다. 작가는 보수와 진보, 남성과 여성, 청년과 노인 등 다양한 사회 집단 간의 갈등이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는 극단적인 이분법적 사고방식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상호 이해와 존중을 가로막고, 사회 전체의 발전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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