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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라이프 (윌리엄 코퍼스웨이트)
대학교 [전공] 수업에서 `기술과 사회`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우연히 윌리엄 코퍼스웨이트의 `핸드메이드 라이프`를 접하게 되었다. 디지털 기술이 삶의 모든 영역을 잠식해 들어가는 시대에,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행위가 갖는 의미를 탐구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기계와 컴퓨터에 익숙했던 나에게, `핸드메이드`라는 단어는 낯설면서도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왔다. 책을 펼치기 전에는 단순한 취미 생활이나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예상했지만, 책장을 덮는 순간, 삶과 기술, 그리고 인간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얻을 수 있었다.
`핸드메이드 라이프`는 단순히 손으로 물건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저자는 자신의 삶 속에서 직접 경험한 다양한 핸드메이드 활동을 통해, 기술 발전이 가져온 변화와 그 속에서 잊혀져 가는 인간의 본질적인 가치를 탐구한다. 그는 농장에서 직접 곡물을 키우고, 집을 짓고,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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